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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수·여천·다운 우회도로 국가계획 확정…교통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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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은 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회도로 개설 사업 3건이 국가 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상록 기자김두겸 울산시장은 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회도로 개설 사업 3건이 국가 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상록 기자울산 도심의 대표적인 만성 정체 구간인 문수로와 여천오거리, 다운~굴화 일대의 교통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에 건의한 우회도로 개설 사업 3건이 모두 국가 계획에 최종 반영되면서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확정 고시한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는 문수로 우회도로, 여천오거리 우회도로, 다운~굴화 우회도로 등 3개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성과를 위해 경제성(B/C 0.8 이상)과 사업 필요성 논리를 개발해 기획예산처와 국토연구원 등 중앙부처를 설득해왔다.

'문수로 우회도로'는 남구 무거옥동지구(남부순환도로)에서 남산 레포츠공원까지 2.61km 구간을 4차선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377억 원(국비 558억, 시비 819억)이 투입된다.

이 구간은 약 1만 세대의 주택 개발과 2029년 트램 1호선 개통으로 교통 대란이 우려되던 곳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30년간 3620억 원의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 물동량 수송의 핵심인 '여천오거리 우회도로'도 신설된다.

이 사업은 491억 원을 들여 남구 경남냉동 앞 교차로에서 울산영락원 앞 교차로(1.08km)를 4차선으로 잇는다.

대형 화물차 통행으로 몸살을 앓던 미포산단 입주 기업들의 물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을 빚는 '다운~굴화 우회도로'는 중구 다운동 척과교에서 남구 무거동 문수고(국도 24호선)를 연결하는 0.77km 구간으로, 사업비 927억 원이 투입된다.

다운2지구 등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량 분산 효과와 함께 1761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시는 후속 절차로 올해부터 중앙부처와 협의해 문수로 우회도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여천오거리 우회도로는 중앙투자심사를, 다운~굴화 우회도로는 타당성 평가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로망 확충을 위해 오랫동안 꼼꼼하게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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