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대학생 자전거 홍보단 출정식. 울산시 제공울산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7일 시청에서 '대학생 자전거 홍보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대학생 30명이 참여한 홍보단은 이날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홍보단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출발해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주, 포항을 비롯한 부산시청, 경남도청, 관광지, 공원 등을 순회한다.
이들은 홍보 기간 중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알리는 깃발을 자전거에 꽂고 자전거 타기, 거리 홍보 등 진행한다.
특히 29일 부산 송정 죽도문화광장에서는 울산대 댄스팀 '엑스타일'(Xtyle)의 공연과 함께 박람회를 홍보하고, 청년들의 참여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에서 공인받은 국제행사로,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삼산·여천 매립장 일원에서 열린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정원도시 울산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