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류영주 기자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울산 동구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이 조기 개장된다.
동구는 오는 12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3곳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애초 동구는 이달 26일부터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할 예정이었다.
물놀이장 운영 시작 시간도 오전 11시에서 오전 10시로 한 시간 앞당겼다.
동구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후릉공원 물놀이장(방어동 1105-3번지), 바드래공원 물놀이장(전하동 300-233번지), 감나무골공원 물놀이장(동부동 426-1번지) 등 3곳이다.
12일부터 20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한다. 2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동구는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 3명씩을 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