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울산 소재 계열사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1일 북구 강동 몽돌해변에서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롯데그룹 제공롯데그룹은 울산 소재 13개 계열사 임직원 30여명이 11일 북구 강동 몽돌해변에서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롯데정밀화학, 케미칼, 이네오스화학, 호텔, 시티호텔, 백화점, 마트,건설, 컬처웍스, 피플네트웍스, 글로벌로지스, 칠성, 하이마트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 활동에 이은 울산 소재 롯데 계열사 차원의 두번째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들은 쓰레기를 직접 주우며 강동 몽돌해변의 아름다움이 대외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각 계열사 별로 홍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차원에서 계열사 간 각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고국환 울산지역 롯데 계열사 협의체 의장(롯데정밀화학 생산본부장)은 "우리의 손으로 강동 몽돌해변을 소중하게 가꾼 것처럼 롯데가 울산에서 소중한 기업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