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은 오는 25일까지 생태예술 행사 '감성충전Ⅲ'을 마련한다. 북구청 제공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은 오는 25일까지 생태예술 행사 '감성충전Ⅲ'을 마련한다.
감성충전Ⅲ은 울산시 문화관광체육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산업도시를 넘어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생태도시 울산의 모습을 보여준다.
울산의 생태적 풍경을 주제로 전시와 공연, 아카데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숨쉬는 도시. 울산_그림 같은 도시, 그린(green)같은 삶' 전시에서는 수채화 작가들이 울산의 대표적
자연경관을 섬세한 붓터치로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감성충전Ⅲ'에서는 산업도시를 넘어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생태도시 울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북구청 제공전시장에는 살아 있는 식물을 배치해 관람객에게 자연의 숨결을 전달한다.
수채화 특유의 투명하고 깊이 있는 색감 위에 식물들이 어우러져 물속과 숲속을 오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전시 영상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공연, 인문학 강좌, 원예테라피, 자개공예, 울산12경 초콜릿만들기 등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감성갱도2020 관계자는 "도시 속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울산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화~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토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은 오는 25일까지 생태예술 행사 '감성충전Ⅲ'을 마련한다. 북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