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U-21 국가대표에 선발된 울산과학대 스포츠재활학부 신현진, 이경수, 이지성 학생. 울산과학대학교 제공 울산과학대학교 스포츠재활학부 신현진, 이경수, 이지성 학생이 세팍타크로 U-21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13일 울산과학대에 따르면 U-21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는 스포츠재활학부 2학년 신현진, 1학년 이경수, 이지성 학생이다.
이들은 지난 4월 경남 고성군에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해서 열린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에서 대학부 레구 부문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학년 신현진 학생은 공격을 담당하는 '킬러' 포지션, 이경수 학생은 서브와 리시브가 주 역할인 '피더' 포지션, 이지성 학생은 서브를 넣는 '테콩' 포지션에 각각 뽑혔다.
이지성 학생은 테콩 포지션에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다른 두 학생은 해당 포지션의 후보 선수로 뽑혔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울산시체육회 지원을 받아 2023년 세팍타크로 선수단을 창단했다.
세팍타크로 선수단은 '2023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 남자 대학부 레구 이벤트 3위, '제24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 우승,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대학부 레구 부문 3위,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대학부 레구 부문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등 짧은 기간에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