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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7월부터 75세 시민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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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공울산시 제공울산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은 울산시의 민선 8기 후반기 역점 시책인 '울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울산시 관내 일반 시내버스와 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를 포함한 직행좌석형 버스, 지선·마을버스 등 울산시 전체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울산시에서 발급한 어르신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에만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어르신 교통카드는 오는 6월 9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인은 반드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 발급은 불가하다.
 
특히 울산시는 카드 발급 대기 시간과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6월 9~20일 출생연도 기준으로 요일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이 기간동안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발급받을 수 있다.
 
요일제 시행이 끝나는 6월 23일 이후부터는 상시 발급이 가능하며, 1950년 7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생일 이후 발급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버스 이용률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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