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검색
  • 0
닫기

울산 화학사고 예방에 동서발전이 가교역할 '톡톡'

0

- +

화학안전 관리 멘토링 지원 발족식…멘토링 결연 전국 최초
S-OIL 등 대기업 12곳 참여, 중소기업 24곳과 1대2 연결해줘
낙동강환경청, 울산대학교…지속가능한 산업안전 생태계 구축

한국동서발전(주)은 25일 동서발전 울산본사에서 화학안전분야 관리 멘토링 지원을 위한 발족식을 열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한국동서발전(주)은 25일 동서발전 울산본사에서 화학안전분야 관리 멘토링 지원을 위한 발족식을 열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한국동서발전(주)이 울산지역 화학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25일 동서발전 울산본사에서 중소기업 화학안전분야 관리 멘토링 지원을 위한 발족식을 열었다.

이날 발족식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화학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한다.

대기업(멘토) 1개 사가 중소기업(멘티) 2개 사와 결연을 맺는다.

대기업은 중소기업 현장의 화학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전한다.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선진 환경 관리 체계를 자연스럽게 벤치마킹 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대기업과 중소기업 협력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 수준을 높이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라는 게 한국동서발전의 설명이다.  

S-OIL,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12개 사와 한국무브넥스 등 중소기업 24개 사가 참여한다.

특히 한국동서발전과 S-OIL은 중소기업에서 확인된 위험요소 개선비용 일부와 진단인력을 지원한다.

여기에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4개 기관도 힘을 보탠다.

낙동강유역환경청(울산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은 교육자료 배포와 방재물품을 지원한다.

울산대학교(복합재난안전센터)와 울산환경기술인협회는 교육 지원과 방재물품을 지원한다.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관리 진단을 총괄한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멘토링 지원을 통해 울산지역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