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은 9일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47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운영하며 24시간 단속에 나선다. 울산경찰청 제공울산경찰청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단속 체제에 들어간다.
울산경찰청은 9일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열었다. 경찰은 47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운영하며 24시간 단속에 나선다.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의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을 5대 선거범죄로 선정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나 여론조사 관련 각종 불법행위도 중점 단속한다.
정상진 울산경찰청장은 "각종 선거범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엄격한 중립 자세로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