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민주당 울산시당 제공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울산·경북·경남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최근 모금한 2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시당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과 전은수 남구갑지역위원장, 손근호 청년위원장,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울산시당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총 2천만 원이 모였다.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선호 시당위원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울산시당은 앞으로도 재난과 위기 속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정당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