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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배송지회 "울산 결의대회, 21~22일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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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온라인배송지회는 21일 홈플러스 울산남구점 앞에서 '홈플러스 온라인배송노동자 영남권 조합원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 제공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온라인배송지회는 21일 홈플러스 울산남구점 앞에서 '홈플러스 온라인배송노동자 영남권 조합원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 제공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온라인배송지회는 21일 홈플러스 울산남구점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 홈플러스 온라인배송노동자 영남권 조합원, 진보당 울산시당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 온라인배송지회는 추산했다.

온라인배송지회는 "지난해 5월 노조가 출범한 이후 교섭을 요구하고 있지만 홈플러스 운송사인 유진로지스틱스가 계속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1일과 22일 이틀간 또 다시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 운송사는 교섭장에 나오고 원청인 홈플러스도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온라인배송지회는 "하루 10시간 이상 일하고 일주일에 하루만 쉬는 등 장시간 강도 높은 노동과 낮은 운송료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형마트와 운송사의 이중 갑질 사이에서 감정 노동에 시달리고 있지만 근무 여건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사측이 전향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대회를 마친 온라인배송지회는 배송차량을 이용해 홈플러스 울산남구점에서 문수야구장까지 약 6.3km 구간을 가두 행진했다.결의대회를 마친 온라인배송지회는 배송차량을 이용해 홈플러스 울산남구점에서 문수야구장까지 약 6.3km 구간을 가두 행진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 제공결의대회를 마친 온라인배송지회는 배송차량을 이용해 홈플러스 울산남구점에서 문수야구장까지 약 6.3km 구간을 가두 행진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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