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21일 오전 기준 21명이 지역 7653~767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5명은 기존 확진자들 접촉자다.
1명은 지난 19일 일본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중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의 한 고등학교 유도부 관련 2명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집단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 주거지를 방역하는 한편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