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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활성화 논의…인력 보강·교통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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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주만에 관람객 2만명 돌파…운영상황 점검

울산시립미술관. 울산시 제공울산시립미술관. 울산시 제공울산시가 울산시립미술관 활성화를 위해 인력을 보강하고, 교통 혼잡 완화 대책 등을 마련한다.
 
시는 20일 울산시립미술관 편의동에서 미술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울산시립미술관 개관 평가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개관 2주째를 맞아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한 시립미술관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개선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울산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구․군 관계자, 미술단체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시립미술관 연계 울산 관광 홍보 방안, 교통처리 대책 방안, 시립미술관과 원도심 상생발전 방안 등이다.

특히 회화 작품보다 미디어아트 전시가 많아 다소 난해하다는 평가와 미술관의 인력 부족에 따른 방문객 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시는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과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해 인력을 보강하고, 미술관 진입 차선 설치, 인근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 주차 유도 등을 추진한다.

또 상반기 중으로 미술관 야외 전시마당과 갤러리 카페 운영 등 시민 친화적 편의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미술교육을 운영하는 등 지역 대표 미술관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관광 홍보 영상 제작, 시티투어 연계 등 미술관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시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명소로 정착하고 있다"며 "문화도시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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