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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계 초등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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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맞춤형 자유학기제 연계 초등 30개 학교, 1000여명 참여
올해 모델학교 초등 4곳, 중등 5곳, 고교 2곳 선정…핵심역량 강화

울산 북구 이화중학교에서 진로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 =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지역 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을 발견하고 앞으로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자유학기제를 시행하고 있다.

시교육청이 중학교 자유학기제로 그치는 것이 아닌 초등학교, 고등학교와도 연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역 중학교 63곳이 자유학기제를 시행하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1학년 기간 내내 별도의 시험 없이 자유학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문제는 이같은 자유학기제가 중학교 1학년 기간으로 국한되어 있어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단발성에 그칠 우려가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중학교 자유학기제로 그치는 것이 아닌 초등학교, 고등학교 때도 연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11월 말까지 초등 4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4차산업과 관련된 3D 프린팅 체험, 코딩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올해는 외부 민간기관이 직접 17개 학교, 40 학급의 학생 1000여명을 찾아가 관련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해에는 45개 학교, 학생 1500여명이 참여했다.

이어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중학교에서 경험한 자유학기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창의적체험활동과 학생중심수업을 제공한다.

시교육청 교육과정운영과 이창원 과장은 "초등학교 때는 예비 중학교로, 고등학교 때는 중학교의 자유학기제가 연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특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일깨워 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사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자유학기제 연계 모델학교로, 동대초, 반곡초, 신복초, 화암초 등 초등 4곳과 남외중, 대현중, 신언중, 외솔중, 이화중 등 중학교 5곳, 남목고, 울산여고 등 고교 2곳이다.

이들 학교는 자유학기제 수업 혁신과 활동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학교 여건과 특색에 따라 6000만원 내에서 운영비도 지원 받는다.

다만, 이들 프로그램이 잘 정착되고 많은 학교들이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산학 협력을 확대하고 그 내용을 다양화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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